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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페미니즘

[책추천] <젠더는 해롭다> : 트랜스젠더리즘의 해악을 다룬 책

by 00:00 AM 2020. 5. 4.

 

 

저자: 쉴라 제프리스

출판사: 열다북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473061

 

말 그대로 젠더가 왜 해로운지 알 수 있다.

모두가 쉬쉬해온 트랜스젠더 등장의 사회적 배경, 의료 산업의 기만, 트랜스젠더 인권 운동에 의해 여성이 입는 피해까지도 낱낱이 파헤친다.

 

여자가 여자고, 남자가 남자다.

성별은 느낌, 기분, 행동, 생각, 취향이 아니다.

전 세계가 속거나 또 속는 척 해주느라 말 못했던 당연한 '사실'. 속 시원히 외쳐보자.

"트젠은 허상이고 젠더는 해롭다!"


강연

기본 용어

  • 젠더
    1. 처음엔 단지 문법 용어였음. ex. 주어인 책상의 젠더가 남성이면 남성형 동사/형용사를 함께 쓴다.
    2. 의료계에서 간성 아기의 성별을 편의상 정할 때, 행동양식을 보고 가부장적 고정관념에 따라 여성에 가까운지, 남성에 가까운지 판단하기 위해 사용
    3. 여성성과 남성성을 나타내는 용어이자 각 개인의 '성정체성'을 일컫는 말로 자리잡음. sex=신체적 성별, gender=정신적 성별. 어이없게도 요즘엔 흔히 구분 없이 쓰여 혼란을 준다
  • 트랜스젠더: 자신의 신체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다르다고 주장하는 사람. *그들은 의사가 멋대로 '지정'해서 선택하지 못하고 '지정당했다'는 식으로 신체적 성별을 '지정성별'이라고 부른다.
  • 남성 신체 트랜스젠더: 자신이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남성
  • 여성 신체 트랜스젠더: 자신이 남성이라고 주장하는 여성
  • 시스젠더: 트랜스젠더 입장에서 트랜스젠더가 아닌 사람은 몸이 정신에 부합하는 젠더를 가졌다고 취급하는 말. 시스젠더는 시스특권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시스'여성은 남성신체트랜스젠더보다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하면서 여성들에게 죄책감을 심어준다. 트젠이 제일 억압받는 계층이라는 인식을 주며 동정과 지지를 얻음) 
  • 젠더 불쾌감(젠더 디스포리아): 생물학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안 맞을 때 느낀다고 주장하는 불편감.
  • 크로스드레서(CD, Cross Dressor): 다른 성별의 사회적 의복을 입는 사람, 주로 '여장'하는 남성
  • 트랜스 섹슈얼: 신체 외형을 정신적 성별에 맞아 보이도록 변형하는 사람
  • 성전환 수술: 거세 및 성기 성형으로 생식 능력을 상실하고 반대 성의 외양을 흉내내는 수술
  • 트랜스혐오자: 트랜스젠더가 주장하는 성별대로 믿어주거나 대우해주지 않는 사람을 비난하는 말.
  • 터프(TERF, trans-exceptional redical feminist): 젠더 철폐를 주장하고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에 반대하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을 비하하기 위해 트랜스 진영에서 만든 용어. 트랜스 배제적 래디컬 페미니스트라는 의미. 래디컬 진영에서는 젠더 비판적 래디컬 페미니스트로 정정. 

트랜스젠더의 세 가지 유형

A-1. 자기여성화도착증을 가진 이성애자 남자 = 여장에 성적 페티쉬를 가짐. 트랜스젠더 행위를 통해 성적 흥분을 느낌.

A-2. 남자의 몸으로 남자를 사랑할 수 없다고 여기는 동성애자 남자 = 이성애만 정상이라는 동성애 혐오 내재화

B. 동성애자 여자 = 이성애만 정상이라는 동성애 혐오 내재화(여자를 사랑하는 걸 보니 난 남자군)+여성혐오

* A-1의 경우가 대다수. 트랜스젠더하는 여자는 남성에 비해 소수이며, 대부분 레즈비언이다. 

 

트랜스젠더리즘의 시작

의료계의 발달: 내분비학(인공 성호르몬제), 마취, 성형수술

 

보수적인 남성 성과학자들이 여장하는 게이 남성을 대상으로 연습.

즉 실제로 의료계 호모포비아 의사들이 먼저 ~넌 여자다~ 설득한 것.

= 동성애 전환 치료의 일종.  


자기여성화도착증

성도착증. 이상성욕 ----> 정체성으로 포장됨.  
사회적 존중을 위해, 건강 보험 보장받기 위해,

여성 전용 공간에 침입해 성적 페티쉬를 실행할 권리를 얻기 위해, 대중의 연민과 지지를 얻기 위해 

성적 흥분이 동기라는 사실을 감추고 진심인 척함.

 

왜 여성이 되는 것이 성적으로 흥분되냐?

이것은 마조히즘의 일종인데, 마조히즘이란 학대를 받으며 성적 만족을 느끼는 병적인 심리상태를 말한다.

자기여성화도착증을 가진 남성은 여자를 흉내내면서 '여자의 지위로 격하'된다는 점에서 수치심을 느낀다.

= 누구보다 여자를 낮게 보는 여성혐오자이기 때문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

*포르노의 10%를 차지하는 '여성화' 장르

 

비슷한 것으로 신체 통합 정체성 장애 = 신체절단 애호증 이 있다. 
사지가 없는 사람이 된다는 생각에 흥분해 사지 절단하려는 사람 = 트랜스 장애인이라고 주장한다.

트랜스젠더가 말이 된다면 트랜스장애인, 트랜스흑인도 똑같아야 한다.

이쯤되면 알겠지만 트랜스뭐시기는 그냥 뭐시기에 대한 모욕일 뿐이다.

 

트랜스젠더 인권 운동

남성 신체 트랜스젠더가 법적으로 여성으로 인정받고, 여성 대명사로 불리고, 여성을 마음껏 흉내내고, 결정적으로 여성공간에 침입할 법적 권리를 쟁취하려는 운동. 여자 화장실, 탈의실, 여성전용 쉼터 등에 마음껏 드나들 수 있기를 원함.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망상과 페티쉬를 마음껏 펼칠 권리 >> 여성인권에 대한 위협

 

자기들을 인정 안해주는 것부터 생물학적 여성끼리의 모임, 여성의 신체적 경험을 말하는 것조차도 트랜스 배제라며 '트랜스혐오자 딱지'를 붙여서 실질적 위협을 가한다. 모임을 해체시키고 사이버불링을 하고 신상을 털고 직장에서 잘리게 하고 폭행협박 뿐 아니라 실제로 폭력을 저지르기도 한다. 여성은 사실을 이야기 할 수 없고, 당연한 권리를 원할 수조차 없게 된다.

 

남성을 차단하여 안전해진 공간은 사라지고 언제나 남성폭력에 노출된다. '여장' 남자의 폭력 사례는 끝도 없고, 감옥에 수감된 여장 남자의 50퍼센트는 성범죄자이다. (전체 재소자 중 성범죄자 비율은 19%) 

애석하게도 트젠은  LGB'T', '퀴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자 인권에 성공적으로 얹혀가고 있다.

트랜스젠더리즘에게는 강력한 뒷배가 있다. 일단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아 영향력이 큰 남성이 많이 있다.

위에서부터 압력을 넣으면 미디어에서도 트젠 캐릭터 한명씩 끼우기 마련이다.

서양 쪽 다양성 추구하는 드라마에는 (여자 교도소 배경 드라마에도) 남트젠 한 명씩 꼭 나온다.

그리고 의료계. 호르몬제, 성형술을 판매하지 않는가? 트랜스젠더는 의료계에 엄청난 시장이 아닐 수 없다.

제약회사, 정신과 의사, 상담사, 내분비학자, 성형외과 의사 모두 한통속으로 트젠 부추기면서 아주 신났다.

 

트랜스젠더 인권 운동은, 겉으론 아닌 척 하지만, 남성이 마음대로 성욕을 추구할 자유를 외친다는 점에서 강간인형 하게 해달라 운동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남자의 성적 권리와 기분이 여성의 안전할 권리 위에 있는 것.

트랜스젠더리즘이 입히는 피해


1. 여성인권이 입는 피해

성고정관념을 공고히 하여 여성혐오적인 여성성 개념이 지속된다.

      ㄴ 탈코르셋을 하면서 코르셋은 여성이 아니라고 외치는데, 남트젠은 자긴 코르셋을 했으니 여성이라고 하고 있다.

'여성'의 정의를 빼앗긴다.

      ㄴ 생물학적 여성이나 여성의 신체에 대해 제대로 말할 수 없다. (정혈, 자궁 등)

      ㄴ 남트젠이 기준이자 주류가 되어 여성은 밀려날 것임 (trans)woman과 non-transwoman 또는 siswoman...

여성으로 모일 권리를 빼앗긴다.

      ㄴ 생물학적 여성만 참가 가능한 모임은 트랜스젠더 차별으로 간주해 그쪽에서 위협한다.

      ㄴ 즉 여자만 모이는 자리엔 여자라고 주장하는 남자도 들어갈 수 있게 된다.

      ㄴ 결국 여성은 흩어지고, 여성이라는 성별을 기반으로 하는 여성인권운동은 불가능해진다.

젠더철폐를 추구하는 여성인권운동은 사회적, 직접적 폭력을 당한다.

여성공간에서 남성 없이 안전할 권리를 빼앗긴다.

      ㄴ 남성이 보는 앞에서 그남을 여자라고 믿는 척 불안한 티도 억누르고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ㄴ 언제 어디서든 남성에 의한 신체적, 성적 폭력에 노출된다.

파이를 빼앗긴다.

      ㄴ 여성에게 할당된 자리를 남트젠이 가져간다(ex.여성 의원 한 자리 하고 있는 남트젠)

      ㄴ 남자가 여자라고 주장해서 여성 스포츠에 참가하여 메달을 딴다.

 

2. 아동이 입는 피해

그들은 트젠 이데올로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아동을 트랜스젠더화한다.

이유는 타고난 것처럼 보여서 페티시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뒷받침한다는 것.

특히 수가 부족한 레즈비언 여자 아동이 타겟이 된다.
이것은 전환 치료나 다름없으며, 2차성징을 억제함으로써 아이가 입는 피해 또한 막대하다. =아동학대.

 

3. 트랜스젠더의 파트너가 입는 피해

트젠의 파트너와 아이, 주변인들이 겪는 피해에 대해서는 전에 다뤄진 적이 없는데, 이 책에 잘 나온다.

특히 이성애자 남성 신체 트랜스젠더의 여성 파트너는 남편이 트젠했을 때 상실감을 견디면서도 페티쉬를 도와주는 '시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안전이별도 어렵다. 거짓말을 믿는 척 하도록 압박당하고.

4. 트랜스젠더 본인이 겪는 피해

호르몬제에 평생 의존해야 한다. 수술하는 경우 신체훼손의 고통까지.

신체에 취하는 모든 조치는 신체 균형을 망가뜨리고 물론 생식 기능도 상실하게 만든다.

막대한 경제적 부담도 짊어져야한다. 사회적 고립도 겪기 쉽다.

뒤늦게 디트랜지션하여 피해를 호소하고 트랜스젠더리즘 반대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5. 사회의 모든 개인이 입는 피해

여성인권에서 이야기했지만, 트젠 이데올로기에 속아 성고정관념을 진실이라고 믿으면 망하는 거다.

온 세상의 요소들에 젠더가 부여되어서 바지 입고 축구하면 그땐 마음이 남성이고

머리단장하고 화장하면 그땐 마음이 여성이고 이런 미친 생각을 하면서 살게 될 거다.

자유와 개성은 모두 저 너머로 사라지고 모든 행동은 젠더를 기반으로 해석된다.

없는 것(젠더)을 선택해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비정상적인 틀 속에서 정체성 확립을 해서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 것이다.


페미니즘의 저항: 여성의 성별에 기반한 권리선언.


인권은 젠더를 기반으로 한 게 아니라 성별을 기반으로 한다는 권리 선언이 존재한다.

글 링크: https://plmaze.tistory.com/38


트랜스젠더리즘에 반대해야 하는 이유
1. 진실이 아니다
2. 해롭다

 

트랜스젠더가 되면 본인 정체성을 마음껏 추구할 수 있는 것처럼 포장한다.

실상은 '남자를 좋아하거나' '여장하는' 남자에게, 넌 남자가 아닌 여자라고 하는 것.

그 모습 그대로는 틀렸고 사회 규범에 맞게 네 몸을 바꿔야 한다고 하는 것.

사실 대부분은 페티쉬를 위해 진심인 척하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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