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체를 장식품화하는 미용산업, 돈 버는 건 남성

사진부터가 역겹다 ..

편한 검은 티셔츠에 면도도 하지 않은 맨얼굴, 짧은 머리, 정작 네일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손으로 네일스티커를 들고 이걸로 100억을 벌었다고 하는 남자. 그 주변엔 장식품으로 전락해 전시되어 있는 여성의 손 10개.

 

여자들이 자신의 신체를 조각조각 장식품으로 만드느라 시간과 돈을 쓰고

남자는 그걸 이용해서 여자들의 돈을 억 단위로 벌어들이고 있다.

 

네일스티커 회사 '젤라또팩토리'

기사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2992719

 

 

어린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인 척하는 코르셋 산업이 기승이라고 한다.

키즈 네일.. ㅋㅋㅋ 키즈 네일이라니

 

네이버 '네일스티커' 검색 결과.

손톱이 장식된 손을 악세사리인 양 기이한 포즈로 과시하는 여성들의 '상품 사진' 사이에

어린이날 이벤트 진행한다는 키즈 네일 사진이 있다.

이걸 스티커 붙이기로 영업을 하네.

너무 황당하고 분노스럽고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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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여성복 구매에 많이 이용하는 쇼핑몰 플랫폼식의 앱 '지그재그'의 대표도 남성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코르셋 산업으로 돈 벌어들이는 남자들 사진 보면

얼마나 기만당하고 있는 것인지 정말 와닿지 않는가? 진짜 빡친다

 

지그재그 대표,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612302&memberNo=15460571&vType=VERTICAL